라이트노벨이라는 장르의 특성상 사람들이 가볍게 읽고 마는 책이라는 느낌으로 자극적인 부분만 강조하는 작품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S.I.R.E.N. 사이렌 -차세대 신생물 통합연구특구- 이 작품은 그런 부분도 잘 포함 시키면서도 이야기 자체에 무척 담론을 담고 있는 느낌을 주는 작품입니다.이번 2권도 그런 부분이 잘 드러나는 권인데 생각지도 못했던 에피소드의 전개로 이렇게 이야기가 확장되면서 독자의 마음을 끌어 들일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의외로 생각할 부분을 독자에게 많이 던져 주는 작품이라는 느낌을 주는 이번 2권이었고 등장하는 캐릭터의 강한 의지 같은 부분이 눈길을 끄는 대목이었습니다.앞으로 더욱 더 커다란 시련이 다가올 느낌을 주는 권이었는데 앞으로의 전개가 흥미로워 졌습니다.장르적..
3.8 300페이지, 22줄, 25자. 일종의 왕따를 당한 이민 출신 전학생의 이야기입니다. 스베트라나 올가 아이트마토바는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독일계인 엄마의 희망을 따라 독일로 이민을 왔습니다. 대략 백여 년 전에 그쪽으로 이주를 했던 독일계의 후손인가 봅니다. 같이 사는 새 아빠는 독일어에 서툰 화물차 운전수, 엄마는 마트의 정육 코너 직원. 우크라이나에서는 월반도 했었고, 지금 다니는 실업 학교에서도 성적이 매우 좋아 (대학을 가게 되는 인문계 학교인) 김나지움으로 갈 것을 권유받았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데 있는 에를렌호프 김나지움에 장학생으로 전학을 가게 됩니다. 아마 독일도 다른 나라들처럼 9월쯤에 신학기가 시작되는 듯합니다. 3월에 가는 걸 두고 학기중이라는 표현이 있으니까요. 문제는 많습니다..
국내 mba를 준비하는 후배에게 줄 선물로 고르다 선택한 책입니다. 전하기 전에 개인적으로도 관심이 있어서 훓어 보았습니다. mba뿐 아니라 이 쪽 분야에 대한 비젼을 가지고 현실적 노력을 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받은 후배도적절한 가이드에 만족하는 듯 했습니다. 비슷한 상황의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네요.서울대 MBA. 취업률 100%에 평균 연봉인상률 130%를 만들어 내는 이곳은 과연 무엇을 어떻게 배울까? 서울대 MBA 협상교육케이스(Cross-Cultural Negotiation) 제 1저자인 배기표가 인생에서 가장 치열했던 1년으로 꼽는 서울대 MBA 라이프를 이 책 착한 MBA 착한 CEO 를 통해 공개한다. 1년 동안 수업을 들으며 정리한 수업자료와 케이스, 리포..
어린이를 위한 시리즈가 벌써 20권째라는 사실에 놀랐다. 처음 큰 아이를 위해 준비해준 책이 "어린이를 위한 배려" 였는데 중간 중간 몇 권을 빠트리기는 햇지만 거이다 구비해준것 같다. 아이들을 위한 책이라고는 하지만 어른이 읽으면서 반성을 하게 만들어 주는 책이기도 하다. 어렸을 때 부터 아버지의 말씀으로 일어나면 이불먼저 개고 책상정리하고 내가 앉았다 일어난 주변정리를 해야지 이동할 수 잇도록 가르침을 받았다. 아버지의 가르침을 힘들게만 느꼈었지만 어른이 되어 사회생활을 하면서 왜 그렇게 하셨는지 감사함을 느꼈던 적이 여러번 있었다. 울 아이들 한번씩 큰소리 치면 꼼꼼하게 잘 정리를 하지만 엄마에 무관심이 되면 같이 정리정돈에 무관심해져서 늘 고민이 되었다. 스스로 정리정돈 할 수 잇도록 진표에 이야..
강신주의 『철학의 시대』는 재미있는 책이다.아주 독창적이지도 않고, 그리 깊게 들어가지도 않다. 비슷한 내용으로 독창적이라면 (내가 읽은 책 중에선) 리링의 『논어, 세 번 찢다』가, 깊이라면 이중톈의 책들이 더 낫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은 특별히 중국의 시각이 아니라 한국의 시각을 드러내지도 않고 있다. (그러니까 그런 면으로 재미있다는 얘기는 아니다)그러나 그럼에도 재미있고, 유익하고, 잘 읽힌다. 재미있다는 것은 텍스트를 모든 사람이 다 인정하는 대로, 잘 알려진 대로 해석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나온다. 예를 들면 이런 거다. 유가가 언제부터 중국의 대표적인 사상이 되었는지에 대한 것이라든가, 시대마다 더 각광을 받았던, 그래서 더 우선시되었던 사상이 조금씩 달랐다는 점. 특히, 지금..
훌륭한 과학자는 과학 이론을 잘 암기해서 갑자기 탄생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서부터 많은 호기심을 가지고 그에 대해 꾸준히 탐구하는 노력으로 조금씩 성장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과학 교육은 대학 입시라는 큰 과제 때문에 지루한 암기 위주의 틀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이 책은 아이들에게 일반 과학 상식을 만화 형식으로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험 경쟁과 그를 통해 성장하는 주인공들의 재미있는 이야기 구도를 통해 과학이라는 어려운 분야에 부담 없이 접근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실제 초등학교 고학년의 교과 과정에 포함되어 있는 과학 내용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유용한 과학 상식까지 다루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등장 인물]1. 범우주- 소속 : 한국 대표 실험반.- 관찰 내용 : 시차의 ..
마블나우 시리즈의 어벤져스.새로운 세대를 위한 18인의 어벤저스역대 최강의 어벤저스 결성어벤저스의 두 축,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 맨은 서로 상이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이들의 관점 차이는 슈퍼 히어로 간의 내전 ‘시빌 워’를 발발시킬 정도로 크다. 정통과 원칙을 중요시하는 캡틴 아메리카, 반대로 실리와 효율을 추구하는 아이언 맨. 이처럼 정반대로 보이는 둘이 모처럼 같은 생각을 품는다. 그리고 함께 읊조린다. 우린 지금보다 커져야 해. 계기는 위협이었다. 지구라는 범위를 한참 초월한, 우주 전체에 대한 위협. 혼자서는 싸워 이겨 낼 수 없는 거대한 존재에 맞서기 위해 두 수장은 어벤저스에 새로운 피를 수혈한다. 기존 멤버인 토르, 헐크, 호크아이, 블랙 위도우는 여전히 건재하며, 울버린, 스파이더맨,..
최악이다. 잘난 척하는 것이 아니라...난 객체지향 개념도 탄탄하다고 자부하고 그리고 UML 과 컴포넌트 관련 서적도 여러권 접해보았다.물론 GOF 의 Design pattern 책도 읽어보고 있는 중이다. 예제도 난해하기짝이 없고..특히 번역수준은 정말 90년대초반 베타버전 번역프로그램으로 돌린 것과 틀릴바 없다. 이 책의 원서는 어쩔지 모르지만...다시 한번 이 책으로 인해 번역서를 기피하게 되었다. 출판사는 각성해야 할 것이다. 짜증난다.이런 책을 돈 받고 팔아먹는 출판사나..이런 걸 번역했다고 내놓는 역자나..독자를 우롱하고 사기 쳐먹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물론 국내 역자분들중에는 정말 성심성의껏 원서보다 더 친절하고 편하게 번역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다. 그 중 한 분이 신 인x 님 이..
이 시리즈 정말 국민책인가봅니다특히 남아들은 너무너무 좋아해요한두권씩 사 모으니 결국 다 샀네요 ^^;그냥 처음부터 한꺼번에 살껄그랬어요그림이 생생하고 리얼해서간혹 징그러운게 나오는데어른인 저는 잘 못보겠더라구요아직은 어려서 글 내용을 꼼꼼히 읽지는 않지만크면서 두고두고 잘 볼거 같아요강추합니다 오늘도 이 책 덕에 저에게 몇분의 자유시간이 주어져서아주 고마운 책이예요 ㅋㅋ 진짜 진짜 재밌는 신기한 동물 그림책 은 그 이름처럼 몹시 이상하고, 놀라우며, 특별하고, 아주 신기한 동물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고 사실적인 세밀화와 함께 소개하고 있어요. 이 책에 소개된 48종의 동물들이 왜 이처럼 놀랍고도 신기한 특징을 갖게 되었는지 알게 된다면, 각 동물들이 가진 생태적 특성은 물론 동물의 다양한 종류와 생태계의 ..
파리만큼 매력적인 도시가 있을까? 파리만큼 전세계인들이 여행하고 싶은 도시가 있을까? 파리는 지금도, 여전히, 아마도 앞으로도 전세계인들이 사랑하는 도시일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파리로 여행을 떠나 낭만과 예술, 파리의 아름다움에 빠질 것이다. 여전히 매력적인 파리는 여전히 인기가 있는 관광도시인데 이를 반증하듯 서점가에서는 파리 여행을 담은 책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여행이 좋아 파리 Paris』역시도 마치 파리 여행이 좋아라고 온몸으로 말하고 있는것 같은 책이다. 책의 크기는 의외로 작은 편이고 두께도 그다지 두껍지 않다. 그래서인지 깨알 같이 파리에 대한 많은 것들을 담아내고 있는데 마치 누군가의 파리 여행 스크랩북을 보는것 같은 이 책은 파리에 가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먹을까에 대한 ..
- Total
- Today
- Yesterday
- 사막으로 난 길
- 어떤 날 8
- 나의 목소리를 들어라! 1
- 아이디어 블록 + 크리에이티브 블록 세트
- 28년 만의 약속
- 여자끼리니까 2
- 엄마 꿈 속에서
- 게임하듯 승리하라
- 모바일 여행 가이드북
- 기독교의 발흥
- 보고 시픈 당신에게
- 내 꿈은 야구왕
- 플레이펜 어린이 책 일러스트레이션의 새로운 세계
- [고화질] 열혈강호 37
- 박물관이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 THE ART OF 미녀와 야수
- 옥스퍼드 중국사 수업
- 근대일본의 국제질서론
- [합본] 사랑은 진품명품 (외전증보판) (전2권/완결)
- 갓 월드(GOD WORLD) 02권 (완결)
- 약이 되는 밥상 1
- 아름다운 부자 이야기
- 포트레이트 인 재즈
- 해방의 비극
- Disney Fun to Read Set 3-01 : A Fairy Tale
- 주나라와 조선
- 경계의 린네 24
- The Doghouse
- 국경 없는 과학기술자들
- 커다란 순무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