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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분량이 짧은 감이 있다. 더 많은 기록이 있으면 좋았을텐데. 지난, 아니 지지난 정부시절 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부분의 정치인생을 함께 걸어왔던 비서관이 기록한 행적을 모아놓은 책이다. 개인적인 의견을 최소한으로만 담고(딱히 기억나는게 없는걸 보니 거의 없었던 것 같다.) 보고 들은 내용을 중심으로 그의 인생 한장면 한장면을 토막토막 담고 있었다. 이런저런 경로로 보았던 사진들과 더불어. 이미 운명이다라는 자서전도 보았고 문재인씨나 유시민씨의 저작들, 그리고 최근에는 연설문 담당관이었던 대통령의 글쓰기라는 책을 통해서도(그런 내용인지 전혀 몰랐던) 인생 여러순간의 단면을 접해왔는데 연달아 이런 책이 나오고 또 많은 사람들이 찾는걸 이유는 무엇일까. 언론에 비춰진 왜곡된 이미지로만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

몬지 유키 작가의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5권입니다.마침내 완결권 까지 무사히 정발되었네요... 중간에 끊기지 않을까 정말 걱정도 많았고 발매 연기가 종종되는 날엔 조마조마했습니다..각자 떨어져 각자의 위치에서 착실히 성장해나간 미라이, 시즈카, 츠바사는 그토록 바라던 유닛활동을 하게 되...는 줄 알았으나 각자의 스케쥴 탓에 위기의 순간에 다시 봉착하게 됩니다.그러나 다른, 기발한 형태로 유닛의 완성체로 공연을 펼쳐지게 되는 마무리였습니다……나의 ‘꿈’은 분명 지금 이곳이니까.아이돌 페스티벌에서 각성한 시즈카.미라이, 츠바사와 함께 그토록 염원하던 유닛 활동!…그렇게 생각한 순간, 갑작스레 주어진 꿈을 향한 티켓.두 개의 무대, 두 개의 꿈ㅡ.친구로서, 아이돌로서 마침내 다다른 스테이지는…?!

좋은 글들이 모인 작품집이네요. 마음이 흐트러질 때면, 꺼내어 보면 좋을 듯한 마음의 수양서이네요.- 그럴 수 있겠구나 : 타고르는 늙은 하인을 통해서, 우리가 타인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자기 방식대로 판단할 때 얼마나 공격적이고 잔인해질 수 있는지를 깨달았다고 합니다. 상대방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 자신의 기준으로 그 사람을 재어보고 판단하는 습관을 끊어버릴 때 비로소 상대방의 내면 속에 웅크린 채 떨고 있는 외로운 영혼을 알아볼 수 있게 됩니다…. `그럴 수 있겠구나`… 상대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수록 인간관계는 편안하고 행복해집니다.- 모든 대상은 마음을 피곤하게 하네 : `세상을 가로지르는 모든 것들은 마음을 피곤하고 지치게 한다`는 말처럼 세속의 대상이나 세속적 진리에 속한 것들은 사람을 피곤..

이 책을 산지는 꽤 되었지만 리뷰를한참이나 늦게지금에서야 드디어 쓰게 되었는데,현재 이 책은 개정이 되어서 절판된 걸로 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현재 개정된 책보다 개정전 책인 지금 리뷰쓰고 있는이책이 좀 더 자세하고 저자의 노력이 돋보이는 책인 것 같다. 사실 개정된 책을 구입하려고 서점에서수학의 원리 책을 둘러보았는데,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책보다 자세하지 못하고 후퇴된 느낌이고 일반 시중 개념서와 크게 돋보이는 점이 없어 보여서 개정전 책을 보지 말고 이 책을 보는 것이 오히려 낫다는 판단이 들었다.이책의 장점은 학습자 입장에서 의문점이 갈 수 있는 개념에 대해 저자가 미리 책에 다 설명해주고 그 원리를 정말 책이름에 걸맞게 설명해주고 있고 그와 더불어그 개념이 나오게 된 배경도 서술해주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