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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의 괴물들

루브르에 맨날 모나리자만 보러간다.그 이외에도 수만가지유물과 작품들이있는데...특히고대신화에나오는괴물들...무시당했던 괴물들이 주인공인 점은 매우 신선했다.다만아쉬웠던점은 조금더 그림책 본문에서 이괴물들의정체에대해서 설명을해주었으면 어떨까 하는생각이들었다.하지만이 동화책을 읽고 한번 더 파리에갈일이있다면 이작품들을 찾아보고 싶다.루부르에 또 가고싶다.

루브르 박물관에 괴물이 산다?

아홉 개의 머리를 가진 히드라, 몸뚱이는 사람이고 머리는 소인 미노타우루스, 무질서를 상징하는 용, 상반신은 사람 하반신은 물고기인 트리톤, 날개 달린 고르고노스….
루브르 박물관에 살고 있는 기기묘묘한 모습의 괴물들이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그 동안 [모나리자]에 밀리고 [밀로의 비너스]에 치여 주목받지 못한 괴물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이 괴물들이 주인공입니다. 루브르에 살고 있는 것에 대한 자부심도 내보이고, 모나리자 아주머니만 찾는 사람들에게 투정을 부리는가 하면, 다음번엔 자기들을 보러 오라는 부탁까지…. 괴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 어느새 밤새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