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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끼리니까 2

caje 2024. 2. 25. 14:13


여자끼리니까 2권 리뷰입니다.2권의 내용은 백화점 사원 2년차에 돌입한 에미코님 이야기입니다.초반에는 사원여행과 크리스마스에피소드, 그리고... 중반부부터는 입사 2년차의 에미코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1권보다 더 재밌었습니다.특히, 크리스마스 트리에 관한 에피소드가 정말 유쾌했습니다. 에미코씨가 크리스마스시즌을 맞이해서 층의 크리스마스트리 꾸미기와 관리 담당이 되었는데요. 다른층의 화려하고 예쁜 크리스마스트리와 비교되기도 하고 점점 시들어가는 트리는...?!결국 그 이유가 밝혀지는데...정말 유쾌한 에피소드였습니다. 또 입사 2년차가 되면서 후배 신입사원들이 생기고 그로 인해 선배로 변모하는 에미코씨의 모습이 그려진것도 즐겁게 읽을 수 있었어요. 일권도 재미있게 읽었다면 충분히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여자끼리니까 2권입니다.이제한권만 남았다는게 아쉽습니다.
무서운 선배, 인기 많은 동기들, 막강 파워 파트타임 아주머니들까지―
‘여자들의 세계’에 입문한 신입사원 에미코의 웃음과 고민 섞인 나날이 시작된다!

취업 빙하기를 뚫고 겨우겨우 입사에 성공한 에미코. 그녀가 앞으로 일할 곳은 여성 근무자의 성비가 압도적으로 높은 백화점이다. 여자사원 수가 남자사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직장이다 보니, 비밀스런 사내 연애와 불륜 커플 수는 상상 이상! 여자사원과의 대화 도중, 어느 남자사원의 뒷담화를 하고 보니 사실 그 여자가 그 남자와 교제 중이었다거나, 나이 많은 선배들 앞에서 나이 어린 신부가 이쁘다는 등의 말실수에 스스로 좌절하는 날도 있다. 여자끼리라서 즐겁고, 여자끼리니까 재밌는 직장 여성의 일상을 그린 ‘여자 직장 다이어리’. 이러니저러니 해도 힘들 때 위로하고 외로울 때 함께 있어주는 건 역시 여자들밖에 없다!

오늘도 혼자서 할 수 있어 에서는 나이의 가속도가 붙기 시작한 30대 중반에 혼자 이사를 결심한 주인공을, 오늘도 아침부터 계란말이 에서는 직장 여성의 소중한 점심시간을 위해 도시락 생활을 시작하는 주인공의 일상을 담아내며 여성 독자들에게 어필했던 모리시타 에미코. ‘생활밀착형 여자 만화’를 선보이며 여성 독자들의 큰 공감을 끌어내던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여성이 많은 직장을 무대로 그녀들의 일과 연애, 소문과 질투의 에피소드를 펼치며 또 하나의 여자 만화를 보여주고 있다. ‘여자들의 세계’에 입문한 신입사원 에미코의 웃음과 고민 섞인 나날을 만나면서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제1화 첫 사원여행(전편) | 제2화 첫 사원여행(후편) | 제3화 동성의 눈 | 제4화 에미코의 사랑
제5화 크리스마스트리와 나 | 제6화 크리스마스이브 | 제7화 고만고만한 우정 | 제8화 여자들의 전투
제9화 입사 2년 차도 여자끼리니까 | 제10화 강적 나타나다? | 제11화 벚꽃 나무 아래에서

 

개똥벌레가 똥똥똥

아름답고 정겨운 우리말 나들이 “개똥벌레가 똥똥똥(윤여림 글,조원희 그림,천개의바람 펴냄)”은 흔하지 않은 우리말 합성어들을 그 의미에 충실한 그림들과 함께 생생하게 보여 준다.마치 동시를 읽는 것 같은 짧은 문장과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구어체를 사용하여 저학년 아이들에게 거부감 없이 다가가게 해주는 그림책이다. 글을 쓴 윤여림 작가는 대학에서 아동학을 공부한 뒤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다.그래서인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우리말의 기원에 대한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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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기억

- 제목 : 내일의 기억- 지은이 :오기와라 히로시- 옮긴이 : 신유희- 출판사 : 예담- 서서히 기억을 잃어가는 나중에는 가족의 얼굴마저 기억하지 못하는 치매가 점점 진행되는 중년남자의 이야기 이다.약속을, 길을, 내가 왜 여기 있는지를 점점 모르게 되어가는 사이에도 주인공은 기억을 놓지 않기 위해서 처절하게 메모를 하고 메모를 휴대하고 다닌다. 기억을 잃지 않기 위한 주인공의 노력에도 불구하고주인공의 기억은 점점 소멸된다. 주인공이 기억을 완전히 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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